자, 오늘은 최근에 툴을 배우기 위해 채색 연습을 한 과제 결과물을 소개해줄게. 

하루만에 끝난 수업이 아니라 2주에 걸쳐서 배운 내용이야. 아직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줘서 굿!!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보이는군 ㅋㅋ

* 각 이미지의 아랫쪽에 해당 그림에 대한 설명을 넣을께. 설명글이 이미지 밑에 붙어있음

처음 스케치부터 정말 하나하나 세밀한 부분까지 그려줬는데, 원본과 비교해보면 다른 부분은 상당히 많았어.

물론 내 수업의 특성상 '귀찮은 것은 하지마라!!' 라고 하여 다른 부분들을 굳이 다 수정하지 않고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갔지 ㅋㅋ

채색을 위한 선정리 후 밑색 작업.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 따라서는 하나의 톤으로 깔아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명암을 어느정도 넣어서 밑색을 넣는게 좋더라구

아직 초보라서 선의 느낌이 조금 둔탁(?)하긴하지만 선정리 작업도 다음으로 패스.(절대로 대강 넘어가는 것이 아님. 이정도면 충분함)

선정리를 이렇게 한 후에 나중에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좀더 다듬어가는 식으로 처리하기위한 것. 초기 스케치에서 너무 시간 소모를 많이 할 필요없어.

밑색 들어간 것 위에 명암표현을 하는 것을 수업한 후 구석구석 어둠을 넣어주었네.

어둠의 강약조절에 대해서 배운 내용. 어둠이란 깊숙한 곳과 빛이 들어가지 않는 곳에 더욱 진한 어둠이 들어가야 제맛!!

그 이후에 레이어옵션을 활용하여 색상을 넣어주었지. 미리 명암을 잡아두니 확실히 진도가 빠르네.

그 이후에 레이어를 더하여 리터칭 작업.  이제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군.

마지막으로 디테일한 부분들을 체크하면서 마무리 작업. 특히 이 부분에서는 피로 물든 부분이나 치마 부분의 채색에 변화를 줌.

아직 펜 터치가 조금 미숙해서 연습이 좀더 필요하긴해. 하지만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모작은 스스로해도 충분히 잘할 수 있을거야.

수고했오!!  이제 다음 창작과제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