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제작 - 감정표현(je***님)

이번에 소개해줄 과제는 '이모티콘 제작'.

몇달전부터 이모티콘 과정을 새로 개설하면서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려는 친구들이 늘고있어.

귀엽거나 개성있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문자 대신 나의 생각을 이미지로 전달한다는건 정말 매력적인 일이지.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에게는 특히나 더 의미있는 장르인것 같아.


이번 과제를 한 친구도 이모티콘 제작이 처음이라 캐릭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감정표현하는 것까지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어.

캐릭터의 독특한 머리 모양으로 개성을 살려주었네. 

약간 어린아이같기도 한데, 캐릭터를 만들어줄때에 나이라던가 컨셉을 명확히 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

위 그림은 처음 작업후 멘토의 피드백을 한번 거쳐서 수정후 다시 재출한 과제인데, '감정'이 잘 느껴지게 만드는게 포인트.

이모티콘이 보기에는 아주 쉬운 그림 같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넣으려고 하면 의외로 고민할 내용들이 많거든.

잠깐 1~2초 보는 메시지로 명확하게 생각을 보여줘야하기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알기 어려운 그림은 좋지 않아.

그런 면에서 위의 세개의 이미지는 그냥 한눈에 딱 봐도 놀라고, 슬프고, 화나는 것이 느껴지는 점에서 굿!!!!

만약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만든다면, 

놀라면서 머리가 들썩거리고, 입이 점점 커진다거나 울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부분을 넣고, 화나면서 머리가 더 빨갛게 달아오르는걸 보여주면 좋지.

(화남 이모티콘은 머리에서 김이 올라가는걸 애니메이션으로 넣어주면 화난다는 감정이 더욱 확실하게 느껴질거야)


이후 추가로 애니메이션을 넣는 과제도 진행중. 매번 충실하게 과제를 해주고 꾸준한 모습이 아주 좋아^^

그럼 계속 재미나게 그려보자구!!!